삐야리와 함께하는 즐거운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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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야리" 님께서 남겨주신 글입니다. ( ☜ 감싸합니데이~ )     http://san479.com
   글 제 목 : 여름휴가(덕유/적성/마이산행).. ☜ 이글을  66 명이 읽었음 . . . . . . . . . . . . . . . !






        * 여 름  휴 가 *  



      [여행 코스]

          
      부산출발(30일 04:45) → 남해고속도로  → 서진주 분기점 → 대진 고속도로 → 산청 휴게소(06:20)
      안국사(07:50) → 적성산(향적봉) → 무주 리조트→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무주리조트 1박 →
      37번국도 마이산(북부,남부마이산) → 장수IC → 대진/남해고속도로 → 부산도착(31일 14:00)
      ~~~~~~~~~~~~~~~~~~~~~~~~~~~~~~~~~~~~~~~~~~~~~~~~~~~~~~~              


      [여행후기]


      2005년 7월 30일 만물이 채 깨어나기도 전 모처럼 갖게되는 여름휴가를 위해 새벽아침을 열게된다
      아내가 일하는 회사 공장장 내외와 함께 1박2일이라는 짧은 일정속에 계획된 여행 일정에 맞추어
      상기된 마음으로 출발..


      최초 목적지는 그 유명한 적상산 정상(향로봉)과 "안국사"로 하여 맵피양의 정확한 안내로
      약 3시간 30분 정도 달려가자니 어는듯 적상산 중턱에 위치한 "적상호반에 도착하고
      다시 5분정도를 올라가자니 안국사 주차장에 이르게 된다 호젓한 산길 드라이브 코스인듯 아름다운
      경관이 계속 펼쳐졌으며, 적상사 사고와, 산중호수, 세계 가국의 불상을 전시하고 있는 성보박물관이
      볼만하였으며 다시 왕복 40여분을 투자하여 적상산 정상 향적봉을 만날수 있었다..


      다음 목적지인 전북 무주땅에 위치한 덕유산 일대와 무주리조트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목적지로
      출발하였다. 안국사에서 약 50여분을 달려가자니 이윽고 무주 리조트에 도착 예약한 호텔 안내로
      숙소에 여장을 풀고는 급히 덕유산 정상을 향해 움직였다 이유는 곤돌라 이용시간이 오후 16:30분
      이면 끝나기 때문이었다..


      암튼 다소 짧은 일정인듯 싶은 마음이었지만 상기된 마음으로 곤돌라에 몸을 실었다  전북 무주라면
      "눈의 땅"이라는 선입견 속에 여름과 덕유산은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의외로 여름철
      가족동반 산행지로서도 그저 그만이었던 같다. 그리고 무주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돌라를 이용하면
      어린 아이들 조차도 1,614m나 되는 정상에  쉽게 닿을수 있고 또한 덕유산 자락 주변엔 무려 33경이나
      빚어놓은 구천동 계곡, 한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부는데다 넓은 반석위로 흐르는 계곡수가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었기에 충분한 보상이 되리라 생각되었다..


      덕유산..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남한서 4번째로 높은산으로 전문 산꾼들도 부담스러워 하던
      그런 봉우리였지만 곤돌라를 타고 15분정도 지나니  설청봉(1,520m)에 이르고 다시 덕유산 정상
      향적봉까지는 걸어서 20분 정상까지 나무계단이 친절이 안내함에 유치원생, 손주손을 잡은 할머니까지
      눈에 띄는등 남녀노소가 1600m대의 봉우리에서 쉽게 마주치니 실로 만감이 교차되는 순간을 맛보게
      되었다..


      안개로 인해 다소 시야에 제한을 받았지만 전망은 기가 막혔다 발아래 리조트쪽엔 이국적인 다양한
      건물들이 유럽의 산간 마을을 연상케 하고 고개를 돌리면 가야산, 황매산, 지리산, 삿갓봉, 대둔산,
      계룡산, 적상상, 서대산등명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져졌다 아마도 곤도라비 1만원으로 이같은 호사를
      누릴수 있다면 그 누구도 마다하지 않으리라 생각 되어졌다..


      대개는 향적봉 정상에서 하산을 하지만 다시 중봉으로 눈을 돌렸다 향적봉에서 25분 정도면 도달
      하였고, 주변엔 겨울이면 사진 작가들로 넘쳐난다는 온통 주목과 구상나무 고사목들이 번갈아가며
      반겨주었다. 백련사로 다시 눈을 돌리자니 빡빡한 일정에 결국 다음 산행으로 미루고 하산길에
      올랐다...


      다시 곤돌라를 타고 15분정도 지나 무주 리조트에 도착하고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놀이기구중
      통나무 급류타기로 달구어진 육신의 피로를 식혀보았다 무지갯빛 물보라를 뚫고 하강하는 짜릿함..
      그외에도 바이킹, 말타기,승마, MTB자전거타기등 놀이기구와 드라마 "여름향기" 촬영지인 설천호수
      산책로와 저녁시간 운영하는 라이브 무대등은 가족휴양지로서도 편안함을 전해주었다..


      여행 이틀째날 31일 아침 07:00시..
      차창밖으로 비쳐오는 햇빛과 산책을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로 눈을 뜬다 다음 여행지로 가기
      위해 서두르고 "진안"방향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 탑사가 있는 마령면쪽 "암 마이산"을 향해
      달려갔다. 약 1시간을 달려가자니 매표소에 이르고 조금더 올라가자니 주차장에 이르게 되었다.
      주변엔 이미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온 사람들과 차량들로 즐비했지만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속에 탑사까지 이르게 되고 마치 돌과 시멘트로 반죽하여 쌓아 놓은듯
      특이한 형상이 나의 시선을 한참동안 머물게 해주었다..


      잠시 법당에 앉아서는 무탈한 여행과 즐거움을 선사해준 모든 자연에 인사를 남기면서 다시
      하산길에 접한다. 10여분을 내려오자니 산행로 주변으로 민박과 음식점등 편의 시설들이
      즐비했고 상냥히 맞이해주는 쥔장의 미소에 이끌려 주린 배와 목을 축여가기로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향토빛 그윽한 분위기와 정갈히 차려지는 음식, 주인아저씨의 친절과 상냥함에
      다들 넋을 잃었다. 그 동안 많은 곳으로 여행을 가보았지만 다시가보고 싶은 고장 첫번째로 꼽을
      정도로 우리들에게 전해주는 교감은 실로 놀라웠다..


      다시 꼭 찾아 오리라는 약속을 남기며 연락처를 받구서는 모든여정에 아쉬움을 남긴채 다시
      애마에 몸을 실고 고향땅 부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반대쪽 차선을 보자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로 이미 주차장을 이루고 있었다. 역시나 휴가철엔 교통체증이 가장 큰 적이
      아닌가 싶다. 다행이 다들 출발할것으로 생각되던 날보다 하루를 앞당겨 이른 새벽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시간 역시 다른 사람들 보다 몇시간 앞당겨 출발했던것이 그 나마 짧은 일정임에도
      큰 고생없이 많은곳을 구경하고 즐기며 돌아올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되었다..


      31일 오후 2시경 점점 갯내음이 풍겨옴에 나의 안식처가 다가옴이 느껴졌다 어느새 다대포
      포구에 이르고 지인의 가게에 도착 싱싱한 생선회, 새콤달콤 초고추장, 시원쐬주 한잔을
      넘겨가며 모든 여정을 갈미한다. 함께한 공장장 내외 두사람과, 사랑하는 아내 다들 수고
      많았으며 여행내내 친절과 편안함을 전해주었던 무주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


      [여행속 풍경]



      새벽 04:45분 전날 내린 비로 인하여 도로는 축축하이 젖어있었고
      아직 주변은 칠흑같이 어두운 느낌속에 삐야리의 여행 동반자이자
      새로운 칭구 맵피양의 안내에 따라 어둠속으로 끝없이 달려나간다,
      여행 출발부터 도착까지 단한번의 실수도 없이 여행지까지
      안내해 줌에 비록 기계였지만 넘 고맙고 신기하기만 했다..

      맵피양 고마버~~





      적상산 중턱에 위치한 "적상호"...
      차멀리로 다소 힘들어 했지만
      호반위로 피어나는 안개와 주변 경관의 싱그러움으로
      다시금 정신을 맑게해 주었다..
      여보! 이제 좀 어때요~~




      적상산 정상 향로봉으로 이르는 산행로는 오래된 고목과 수풀림으로
      우거져 산행내내 힘듦없이 시원함을 안겨주었다..
      음~산림욕.. 유쾌!  상쾌!  통쾌당!




      안국사에서 약 20여분을 걸어 오르자면 "향로봉" 에 다다른다
      정상엔 정상석 대신 안내 간판이 대신해주고 있어 조금은 서운했지만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아련함에 정상임엔 틀림없었다..
      정상석을 누가 뽑어버렸나?




      조용하고 한적하니 편안함을 전해주는 안국사 경내 전경에
      자신도 모르게 숙연해 진다
      나무 관세음 보살~~



      리조트내에 있는 모든 숙박 시설에 대한 체크인/아웃과
      안내를 해주는곳 무주 리조트 "웰컴센터"
      음~ 좋은데..



      무주 리조트에서 "설천봉"까지 운행되는 "곤돌라"에 탑승하여
      약 15분 동안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무주 리조트 전경과 주변 경관을 감상..
      흐미~ 나 지금 떨고 있어요..





      설천봉 팔각정 전망대..
      주변은 싱싱한 푸르름을 배경으로 시원한 생맥주 한잔으로
      목을 축여도 좋고 커피한잔으로 잠시 분위기를 잡아도 좋은
      설청봉 레스토랑이 있었다.
      딱 한잔만 하고 가입시데이~




      넘 쉽게 오른 느낌에 명산을 망각하지나 않을까 걱정도 서지만
      덕유산 정상 "향적봉" (1,614m) 오른것임엔 틀림없었다..
      ㅋㅋ.. 우쨌던 해냈다 아이가~




      살아천년 죽어천년 간다는 고사목
      와우! 죽어서도 천년간대..




      정상석을 찾느라 한참을 두리번 거리고
      결국 중봉 정상 안내 표지판에서 포즈를 취해본다..
      누가 정상석좀 만들어 오시요이~~




      중봉 정상에서 아련히 시야에 들어오는 지리산 "천황봉"을 바라보며
      지리산 종주를 다시금 꿈꾸어 본다..
      천황봉아! 쪼매만 기둘겨 도고~




      8초당 1대꼴로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곤돌라"
      *요금은 편도 6,000원 왕복 10,000원
      *운행시간은 09:30~ 16:30




      저녁 시간이 되면서 간간히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지만 여행의 첫날밤을 보내는
      이방인에게 더 없는 흥겨움과 즐거움을 전해주는 라이브 공연장..
      ♪♬ 흥에 겨워 여름이 오면..♪♬




      벌씨루 가을이 오고 있음인가??
      무주 리조트 도로변엔 철이른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었다
      ♪♬ 코시모시 ♬한들~ 한들~ 피어 있는길♪




      무주 리조트를 떠나 마이산 주차장에 이르고 마이산 탑사에 가까워짐에
      마이산의 기이한 형상들이 눈앞으로 가득차 들어온다..
      참말로 희안하데이..




      신비스러움과 경이로움 속에 고즈넉히 자리잡은 마이산 탑사를 배경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해준 하늘에 감사하며 흡사 "암마이산"과 "숫마이산"이 된듯
      분위기에 젖어든다..
      따랑해여~~




      마이산 탑사내 법당..
      우짜던동 무탈하이..




      어떻게 쌓았을까? 본드라도 붙힌겐가? 한동안 넋을 놓아가며
      주변 경관을 둘러본다..
      조심해라이~ 무너지면 클 난데이..ㅎㅎ




      마이산 "초가정담"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과 친절함속에 아침을 맛있게
      해결하고 마치 오래전 칭구마냥 함께 포즈까지 취해본다..
      잘 묵꼬 갑니데이~~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한다지만 보는 위치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형상으로 보여 지는게 옳은듯 하다 암 마이산에서 바라본 "숫마이산"의 형상을 보고
      이제사 불려진 이름의 배경을 알것 같았다..
      우찌 저렇게 만들어졌을꼬..ㅎㅎ




      짧은 여정속에 기나긴 행선지를 옮며가며 정신없이 돌아다녔던
      지난 시간이 다대포구를 만남에 그 편안함이 안겨져 온다..
      음~ 갯내음..그래 고향 내음이야~~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는 안도감과 지인의 반김속에 쐬주잔이 오가며
      그렇게 모든 여행 일정이 끝나갔다..
      부라보~ 다들 수고 많았슴데이..





      부지런히 백사장을 걷고있는 갈매기의 종종 걸음을 바라보며
      늘 그래왔듯 이제 다시 일상으로 가야하는 시간이 가까워 옴이
      느껴진다..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

      울님들! 여름휴가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 휴가를 끝마친 오늘
      새벽부터 장대비가 내리기에 행여 휴가 떠나신 분들
      걱정도 되는 아침이었답니다.

      이제 하늘빛이 조금은 밝은 듯 합니다
      힘겹게 이고 있던 물방울을 털어낸
      나무 잎새들도 조금은 제 빛을 찾아
      싱그러운 향기를 품어내는 모습이
      너무 상큼함으로 다가옵니다..

      발걸음 하시는 모든님들!
      그냥 발길 돌리지 마시구요
      가슴 속에 있는 사랑의 바구니에
      행복의 열매 수북히 담아 돌아가시기를
      작은 마음으로 소망합니다..

      행여 여름휴가 못가신 님들 잠시라도 위로가
      되셨기를 바라며 짧은 여정의 행로를 함께하려 했답니다
      남은 시간도 여전히 행복하시고 행여 휴가 떠나시는 님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그럼 ^^*

            2005.  8.  1            -삐야리-




♪Nana Mouskouri-Try To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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