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야리와 함께하는 즐거운 산행

메인홈

공지사항

우리사는 이야기

옹달샘터

산행후기

산행지도

산행1교시

백두대간

추억마당

대장간

117ROTC25

  
0 / 1





태그 연습장 상위로 가기...


 234   1/  16   0
 
  "san479" 님께서 남겨주신 글입니다. ( ☜ 감싸합니데이~ )
   글 제 목 : 불모산(801.7m) - 웅산(703m) 산행후기 ☜ 이글을  113 명이 읽었음 . . . . . . . . . . . . . . . !





"불모산(801.7m) - 웅산(703m) 산행후기"







경남 진해 자은동



[산행코스]

-코  스 : 안민고개 - 단군상 - 웅산(삼거리) - 불모산 - 웅산(삼거리) - 정수리 - 시루봉 - 천자봉 - 상리마을 정류소
               총 산행시간 약7시간 소요
              

[이동방법]

-차량 : 여시애마 1대
-부킹 : 다대포 김밥집에서  아침7시
-이동 경로 : 김밥집 출발- 하산 지점(상리마을-천자봉휴양림) 여시애마 주차
                 -상리 마을에서 대중교통이용 공략지점(안민고개)이동-능선공략- 하산지점 상리마을
-준비물 : 영양갱2개,오렌지2개,소시지4개,- 여시가 준비
              김밥 4줄- 삐야리가  준비

♣  웅산(703m)은 경상남도 진해시와 창원시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703m의 산이다.
     김해의 동신어산에서 출발하여 지리산의 영신봉에 도달하는 낙남정맥의 산줄기는
     김해시와 창원시의 경계를 이루는 용지봉(龍池峰.723m,)에서 한줄기 곁가지를 남쪽으로
     뻗어 불모산(802m)과 웅산을 일으키고 남해 바다에 스르르 잠긴다.

     진해 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정상에 돌출안 기이한  시루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마치 여인의 젖꼭지
     같이 보이기도 한다.

▶ 웅산의 산행 들머리는 진해시와 창원시의 경계를 이루는 안민고갯마루다.
    정자가 있는 고갯마루에서 안민생태교에 올라가면 동쪽으로 길게 능선길이 이어진다.
    통신시설이 있는 불모산을 바라보며 진달래 꽃길을 느긋이 오르면 '통일기원 국조 단군상'에 이른다(20분).
    창원시와 진해시를 양쪽으로 굽어보며 정동녘 능선길을 이어가면 망바위에 이르고(?50분),
    다시 20분이면 거시기바위, 머시기바위를 지나 불모산과 Ⅶ竄測?삼거리에 도달한다.

    이곳에서 산길은 오른쪽(남쪽)으로 직각으로 꺾어진다. 정수리는 남쪽에서 되돌아 오르며 밧줄이 설치되어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약 20분).
   우뚝 솟은 바위봉인 정수리는 외가닥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한다. 배낭이 무거워 조심조심 기어오른 장수리는
   제법 넓고 작은 돌탑이 있었으나 삼각점과 정상석은 없다.

   정상의 조망은 막힘이 없다.북으로는 이산의 모산이 되는 불모산이 손을 흔들며 다가들고, 그 오른쪽으로는
   화산과 굴암산이 눈부시게 이어가며, 창원시가지 너머로 낙동정맥의 주능선이 힘차게 달려간다.
   서쪽으로는 걸어온 능선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안민고개 너머로 장복산의 긴 산줄기와 산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그 너머로 무학산 대곡산을 이어가는 낙남정맥의 산줄기가 아련히 펼쳐지고,
   굽어보는 진해만과 그 유명한 벚꽃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진해시가지의 황홀한 조망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남쪽으로 묘한 바위봉우리를 바라보며 능선길을 이어가면 서부영화의 한 장면 같은 웅산 산경의 백미인
   곰베바위(일명 시루봉, 시루바위)에 도달한다(약 20분). 제법 가파른 남녘능선길을 내려가면 정자에
   이르고(13분) 이곳에서 풍호동으로 내려가는 산길이 있다. 계속해서 남녘 능선을 이어가면 전신철탑이
   있는 483봉을 거쳐 웅산의 마지막 봉우리인 천자봉에 도달하게 된다(약 35분). 정자와 천자봉 사이에
   몇 개의 하산길이 있으며 산길은 뚜렷하다.
   천자봉에서 대동조선소를 굽어보며 내림 능선길을 이어가면 '북두 칠원성군 하강단비'가 세워진 산림욕장을
  지나 임도를 두어 번 건너서 '진해시 시영 화장장' 입구를 지나 장천동 상리마을 버스정류소에 도착한다.

***************************************************************************



[산행후기]

2005년 5월 15일(日) 석가탄신일이자 스승의 날이었던 이날, 조은넘과 정아아짐의
개인적 바쁨으로 결국 삐야리와 여시 두사람만의 불모산 일대의 산행이 펼져진다 ..

이날의 개황은 역시 오전 이른 시간엔 제법 서늘하니 아직은 봄의 아침기운이
역력했으며 오후로 접어들면서 여름 날씨를 방불케할 정도의 최고 31도 이상의 온도 변화로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되었으며 크게 가족단위의 산행팀과 산악자전거팀이 찾을 정도로
그다지 크게 어려운 코스는 아닌듯 하였으나 오르고 내리는 계속된 변화와 갑자기 높아진
온도에 발 맞추려니 제법 많은 체력 소모와 땀을 흘리게 하는 산행이 되었던것 같다..

아울러 이번 산행에 역작으로 준비해온 여시의 전천후 디카용 삼각대와 여름 산행용 냉장고의
시험 가동이 있었으며 그효과 100%의 진가와 함께 멋진 산행으로 펼져졌다..ㅎㅎ

때마침 맞이한 스승의날과 석가탄신일을 여기 불모산에서 함께함에 지난 세월 여러 스승님의
가르침에 새삼 그분들에 은혜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드려보며 붓다의 구도의 길을 걷는냥
그렇게 두사람의 산행은 또다른 의미와 뜻을 되새기며 시작되었다..







07:20분경 분식점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후 여시의 애마로 목적지인 진해 "상리마을
정류장"으로 향하고 08:00시경 상리마을 부근 무료주차장에 도착하여 여시의 애마를
주차시킨후 산행장비를 챙긴고는 다시 106번 버스(요금 800원)를 이용하여 10 여분을
지나 석동정류장에서 하차를 하여 다시 20 여분을 도보로 이동하여 들머리인 안민고개입구에
도착한후 산행의 첫걸음을 준비 해본다..

잘 봐래이~ 오늘 우리가 가야할길이 이렇게나 멀다 아이가..ㅎㅎ







08:40분경 안민고개길은 일명 벗꽃길이라 하여 고개정상 생태교까지 목재로 잘짜여진
인도와 벗꽃나무 숲으로 이어졌으며 아마도 벗꽃이 한창이던 계절에 맞추어 온다면
더없이 좋은 볼꺼리와 함께 추억스린 산행이 이어질것으로 생각이 되었다..

우째 꽃은 안보이고??






09:09분경 20여분을 걷자니 안민고개 정상 "생태교"에 이른다"
이미 여러 코스에서 거쳐온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었으며
남북으로 진해시와 창원시를 한눈에 볼수있는 지리적 중요한 지점으로 느껴졌다

와 이리 어둡노?? 글게 후라쉬 케라 안카더나!!






09:39분경 "생태교"에서부터 불모산에 이르는 일명 진달래 능선으로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엔 나름대로 수풀림으로 우거져 산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진해시와 함께 푸른 바다가 산행내내 펼쳐지고 대체로 무난한 산행길로 이어져 갔다..






10:08분경 제법 올라온 느낌에 "단군상"에 이르고 잠시 숨을 골라본다


여시야~ 나 지금 떨고 있니??








10:53분 안민고개, 불모산, 그리고 시루봉으로 연결되는 "삼거리"에 도달
불모산을 향한 준비를 다그쳐 본다

그냥 시루봉으로 가묜 안될까나..ㅎㅎ






11:13분경 다시 삼거리에서부터 불모산을 향한 산행은 이어지고
어른 키높이 정도 되는 참나무 숲길로 따가운 햇빛을 막아주어 그나마
역행군이란 느낌을 불식 시켜주듯 불모산까지의 산행을 수월하게 도움을 주었다






11:20분경 드뎌 "불모산 정상"에 도착 정상석을 찾자니 보이지 않고
통신 중계소만이 덩그러니 앉아 있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렇다고
걍 지나칠순 없기에 여시와 한폼 잡아본다..

* 서두르면 항상 손해를 본다고 했던가..ㅎㅎ
   뒤에 알게된 일이지만 정상석은 통신시설 정상 입구쪽에 설치되어
   있는것으로 알게 되었고 결국 다음 산행때 기념촬영을 계획하고 하는수없이
   다음 목적지로 향해 발길을 옮기게 되었다..








11:56분경 불모산에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시 시루봉으로 발길을 옮겨 갔으며
웅산(삼거리) 부근에 도착하여 이날의 하이라이트 산행용 냉장고가 선보인
두사람만의 멋진 점심 만찬이 벌어졌다..

와~ 진따루 끝내준데이~~ 이렇게나 시원한 맥주맛은 처음아이가~~







12:26분경 다시 떠나본다 멀리 바라다 보이는 시루봉을 향해


배도 부르고.. 시루봉도 부르고..함 떠나 볼까나~~







13:05분 행여나 만찬의 즐거움을 잊을세라 시루봉을 향하는 길엔 소풍의
즐거움도 전해주고 마치 송도의 구름다리 마냥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결하여
산행의 편함을 이어주었다

야 야~~ 고마 흔들어라 아지매 어지럽다꼬 난리 아이가...






13:45분경 한동안  즐거움도 끝나고 다시 고행의 길은 연결된다 숨도 가파오고
목도 제법 말라온다 그렇듯 시루봉을 향한 자신과의 싸움은 이어져 갔다..






12:59분경 꽤나 땀을 흘렸을까 어느듯 "시루봉"이 선명하게 자태를 드러내었다

조기 시루봉이라 카네~~






13:05분경 시루봉 역시 정상석이 없어 결국 시루봉 안내간판 앞에서
여시의 기념 촬영으로 대신 해본다..

다음에 정상석 하나 맹글러 오제이~~ㅎㅎ






13:07분경 시루봉을 가운데로 두고 돌아가면서 목재를 이용한 전망대와 벤치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각 코스에서 올라온 가족단위 등산객들로 제법 많은 인파를
이루었다..






13:17분경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시루봉 후사면은 이렇듯 나무를 이용한 계단이
멋들어지게 만들어져 있었으며 시루봉 남쪽 아래로 정자까지 이어졌다..






14:14분경 1시간여를 더 걸었을까 마침 "천자봉"에 이른다
시루봉에서 천자봉까지의 산행로는 팔공산의 칼날능선처럼 제법
뜨거운 태양열과 함께 힘겨움을 안겨주었다

음~ 천자봉이라..







15:06분경 천자봉과의 해후도 잠시 다시 산행의 마무리는 이어져갔고
산림욕장을 지나 임도를 따라 오던중 지름길을 간다는것에 잠시 길을 잃게되고
결국 계속숲을 헤쳐가며 고생끝에 한동안 내려 오자니 상리마을 정류장 부근
"소방공원"에 도착하게 되었다..

무더운 날씨와 함께 마지막까지 제법 힘겨움이 따랐던 불모산 일대 산행을
마감해보며 오늘에 있었던 교훈이 다음 산행에 도움이 될것이란 믿음을 가져보며
여시와 함께했던 불모산(웅산)에서의 둘만의 추억을 살포시 접어본다...


사람들이 산에 오르게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정상에 서면 누구나 하나가 된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세상을 보고 감탄을 하게 되니 말이다.

오를때는 자신의 약한 의지를 원망하지만
정상에 서면 자신감에 사로 잡힌다.
정복이라는 자기 합리화를 통해서

하지만, 산이 우리에게 정복 당한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들의 의지를 시험해 본 것 뿐이다.

항상 산에 오르면서 하는 생각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자연의 위대함에는 한없이 약해지는 나의 존재를 발견한다.

그것이 내 자신을 새롭게 움직이는 힘의 원천인지도 모르겠다.


"古友 뫼오름 화이팅~~"





                    

 
 뭐 따로 이바구 있나요?
난 누 구?

비 번 은?



Category
234
회원 산행후기

 팔공산행 후기

san479
2005/11/10 64
233
회원 산행후기

 대운산(742m)산행후기

san479
2005/11/10 58
232
회원 산행후기

 영축산(靈鷲山-1059m) 산행후기

san479
2005/11/10 88

회원 산행후기

 불모산(801.7m) - 웅산(703m) 산행후기

san479
2005/11/10 113
230
회원 산행후기

 신어산(630.4m) 산행후기

san479
2005/11/10 59
229
회원 산행후기

 황매산(1,108m) 산행후기

삐야리
2005/11/14 73
228
회원 산행후기

 천태산(630.9M) 산행후기

삐야리
2005/11/14 75
227
회원 산행후기

 무척산(無隻山 :702.5m) 산행후기

삐야리
2005/11/14 78
226
회원 산행후기

 아미산에서..

삐야리
2005/11/14 61
225
회원 산행후기

 신불,간월산행 후기..

삐야리
2005/11/14 66
224
회원 산행후기

   [re] 신불, 간월산행중 풍경..

삐야리
2005/11/14 78
223
회원 산행후기

 여름휴가(덕유/적성/마이산행)..

삐야리
2005/11/14 67
222
회원 산행후기

 [천태산행]두딸과 함께..

삐야리
2005/11/14 81
221
회원 산행후기

 지리산 칠선계곡/사하학인

삐야리
2005/11/14 62
220
회원 산행후기

 21일, 진해 웅산 홀로산행/사하학인

삐야리
2005/11/14 75
1 [2][3][4][5][6][7][8][9][10]..[16]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Change / Edited by삐야리!
◇ Copyright ⓒ 2005. 3.14 ♥san479♥ All rights reserved :해상도 1024 x 768 픽셀(17" CRT 모니터 기준)에 최적화 되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