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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야리" 님께서 남겨주신 글입니다. ( ☜ 감싸합니데이~ )     http://san479.com
   글 제 목 : 천태산(630.9M) 산행후기 ☜ 이글을  74 명이 읽었음 . . . . . . . . . . . . . . . !





"천태산(630.9M) 산행후기"











[산행코스]    
    천태사(08:50) → 용연폭포(09:25) → 우측 584고지(10:35) → 정상(11:25) → 604고지(13:30) →
   578고지(14:20)→ 천태사 (14:55) :*약 6시간 소요
              

[이동방법]
  -차량 : 여시애마 1대
  -부킹 : 다대포 김밥집에서  아침7시
  -이동 경로 : 다대포 김밥집-강변도로-동김해 톨게이트-동김해-삼랑진 철교-천태사


[산행후기]

* 해발 630.9m고지로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우리양산의 3대 명산으로 중국의 천태산과
  모양이 흡사하여 천태산이라 불리어져, 예로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쪽으로 「삼랑진 양수발전소」그리고 동쪽으로는「배내골이
  연계되어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는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하며, 남쪽에 위치한 천태각(천태정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계곡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 200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날과 더불어 삐야리, 여시, 권영감, 정아아짐(4명)은 또다시
   천태산을 향한 산행의 길로 접어든다, 이날의 개황은 한마디로 산행하기엔 적합한 청명한
   날씨에다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주며 최고 27도 정도로 산행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며 연휴를
   맞아 그런지 아침 일찍부터 연휴를 즐기는 차량들로 도로는 다소 북적되었지만 천태산을 찾은
  산악인들은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라 산행내내 한적한 느낌마저 들었다..

* 산행에 순수하게 소요된 시간은 약 4시간 정도로 큰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곳이었으며
  산행 시작부터 끝까지 우거진 수풀림으로 이어져 있어 여름철 산행과 특히 햇빛을 싫어하는
  여성들에게 호감을 줄수 있는 산행지라 생각되었고 반면에 여름철 우기때나 겨울철 강설시엔
  불어난 계곡물과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등에 대비한 산행계획이 수립되어야 할것으로 느껴졌다..





06:00시 느닷없이 전화벨이 울린다, 분명 07:00시에 만나기로 한것같은데
아마도 산을 향한 여시의 마음이 그런 착각까지 부르게 했나보다 .ㅎㅎ
결국 예정보다 서둘러 잠자리를 벗어나 산행지를 향해 애마에 오른고..
08:00시 김해에 도착 권영감과 부킹후 국도를 따라 부지런히 달려간다
삼랑진 철교에서의 아슬아슬한 교행, 천태사로 이르는 막바지 꼬불꼬불한
도로에서의 여시애마는 묘기를 부리고 08:30분경 어느듯 들머리인 천태사
입구에 도착한다..

여시야~~ 뫼오름교에 빠져도 넘 빠진거 아이가..ㅎㅎ







08:50 기념찰영과 산행코스를 점검후 곧바로 천태사 "통천제일문"을 지나
천태사를 벗어나자니 산행길은 수풀림으로 우거진 계곡으로 이어지고
계속하여 천태호 우측방향으로 산행로는 이어졌다..

내가 가야할 길은 이곳이구나!
겨우내 쌓였던 낙엽과 우거진 나뭇가지... 바사삭~
온통 녹색 숲으로 이어진 길을 거닌다는것이
아니 즐거울수가 없다.







09:25 용연폭포에 이르니 어찌 이런곳에 하며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당그이 걍 지날수는 없기에 조심 조심 폭포에 접하고 입맞춤을 해본다..
주변을 살피자니 겨울이면 빙벽타기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듯
여러곳에 흔적을 볼수있었다..

이궁~ 저러다 미끄러지면 우얄라꼬...






09:32분경 용연폭포의 감상에 넋을 잃은 탓인가 느닷없이 앞장서 가던 정아아짐의
예상치 못한 부상이 발생하고 다행히 비상약으로 응급처치를 하며 잠시 휴식를
가져본다..정아아짐 왈! 길을 제대로 안내하려다 발밑을 그만 놓쳤다고 변명을
늘어놓지만 산속에서의 부상은 걱정이 아니될수가 없다..

그래서 산에서는 한시라도 마음을 놓아선 안되는기라...







10:10분경 정아아짐, 응급처치의 효과가 있었던가..
그 나마 큰 걱정없이 가파른 경사길을 함께한 사람들에 행여
걱정이라도 줄세라 웃음으로 넘겨준다..

낙오는 곧 둑음..우짜던동 가야제..ㅎㅎ







10:20분경 정아아짐의  오르자니 합천호가 모습을 들어내고
계곡으로 타고오른 천태사의 목탁소리는 천태호에 파문을 일으키며
그렇게 이방인의 심금을 울려준다..

파란 천태호에 그냥 천태산을
풍덩~
빠뜨리고 싶은 기분..
알런가?







11:225 584고지를 지나 마지막 힘을 내자니 마침내 "천태산(630.9m)"정상에 이르고
눈앞에 완전히 펼쳐지는 천태호의 아름다움에 잠시 넋을 잃는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
달라지는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여기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11:45 정상석 아래 합천호를 바라보며 넙덕한 바위에 둘러앉아
즐겁게 점심식사를 한다. 행동식으로서의 "육포"평가와 연양갱의
품평회를 가져보며 아주 즐겁게~~

연양갱은 역쉬나 해태꺼여..







12:35 푸르른 하늘 저멀리 흘러가는 뭉게구름을 잡아보며 그 구름따라
흐르자니 어느듯 발걸음은 하산길로 접어든다..

기다려요 한마디에~~ 내이름은 구름이여~~






13:05 드뎌! 여시의 보물찾기가 시작된다 20여년전 조은넘과 묻어두고 왔다는
쐬주한병을 찾느라 정아아짐 마저 부산을 떤다 그렇게 한참을 헤매었던가
결국 항복을 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체 조은넘의 기지를 믿어보며 다시 가던길을
재촉한다..

정아아짐 왈! 난두 쐬주 엄청 좋아하는디..도대체 우디 있는겨..







13:30 합천호를 지나 하산길 막바지로 이르니 저멀리 낙동강 줄기와 삼랑진 철교가
한눈에 펼쳐진다, 글구보니 6월은 "보훈의 달" 낙동강 방어선의 포성과, 총성에
잠시 순국 선혈에 대한 묵념에 잠겨본다..

일동 묵념!!







14:00 하산길..천태산 좌측 가파른 계곡으로 연결되고 예상외로 힘이 든다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도사려 긴장속에 한걸음 한걸음 이어가자니
결국 계곡속에 웅크리고 앉은 "천태사"의 자태가 드러나고 엄마의 품속처럼
포근함이 느껴졌다...

나무 관세음 보살~~






14:50 천태약수물에 목을 축이며 약 6시간에 걸쳐 알현한 천태산행을 마감한다
또하나의 산을 만남에 감사하고, 그곳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한다, 산행내내 나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의 회원들에 또한
감사드리며, 끝까지 감투정신을 발휘한 정아아짐에 놀라운 정신력에 박수를
보내며 다시 만날날을 기약해 본다..^^*

산봉우리에서 산봉우리로 가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바닥에서부터 오르는 법이다.
때로는 돌에 걸려 넘어지고.
깊은 수풀 속에서 길을 잃기도 한다.
처음에는 어느 골짜기나 다 낯설다.
그렇지만 우연히 선한 사람을 만나서.
함께가는 곳이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아득히 멀고 큰 산을 오르기 전에는.
낮은 산들을 오르고 내림은 당연하다.
아무도 산 위에 오래 머물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곳에 오른 뒤에는.
또다시 내려가는 길밖에 없는 까닭이다..





모든 산행을 마무리후 부산으로 돌아오면 꼭 거쳐가는 코스가 있다
여시네 집근처 사우나에서 목욕을 마치고는 곧바로 얼큰한 메뉴의
"곱창전골" 집으로 향한다.

주인 아줌마의 넉넉함으로 언제나 산행으로 고갈된 에너지를 충분히
보충하며 그날의 산행과 다음에 있을 산행을 열어보며 산을 통한
또다른 우정을 쌓아두는것이다..

비록 천태산에서 찾아온 묵은 쐬주는 아니었지만 추억을 나누며 칭구와
함께하는 쐬주의 맛은 결국 밤이 깊어지는줄 모르고 그렇게 잔을 비우게 했다
칭구야 오늘하루도 수고 많았데이~~^^*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흔들림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칠 수 있는 즐거운 친구이고 싶고...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뇌일 수 있는 다정한 친구이고 싶고...

그리고 늘 언제나
좋은 친구 이고 싶다....


"古友 뫼오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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